
현장 · 거실
용인 동천동 | 누수 뒤 바닥재 걷고 마루 다시 깔기
2023년 5월 31일
누수 부위를 가압 탐지로 확인하고 손본 뒤, 물을 먹었던 바닥을 원래대로 돌려놓는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글은 그 복구 과정을 정리한 것입니다.
| 위치 | 용인시 신봉동 동천동 |
|---|---|
| 공간 | 거실·방 바닥 |
| 작업 | 배관 가압 누수 탐지·바닥재 철거·마루 보수·실리콘 마감 |
| 공사 시기 | 2023년 5월 |
남은 바닥재와 접착제 제거
물이 닿았던 구간의 바닥재를 들어내자 아래 시멘트 바닥 위에 검은 접착제가 빗살 무늬로 남아 있었습니다. 새 바닥재가 들뜨지 않으려면 이 접착제를 말끔히 걷어내야 해서, 긴 자루가 달린 스크레이퍼로 바닥을 밀어 가며 긁어냈습니다.

바닥을 정리한 다음에는 새 접착제를 헤라로 고르게 펴 바르고, 기존 바닥과 무늬와 높이를 맞춰 가며 마루를 한 장씩 붙였습니다. 이음매가 벌어지지 않도록 눌러 가며 자리를 잡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걸레받이와 문틀이 바닥과 만나는 경계에 실리콘을 쏘아 틈을 메웠습니다. 이 틈을 막아 두면 청소할 때 물이 바닥재 아래로 스며드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새 마루는 주변 기존 바닥과 색과 결이 이어지도록 맞췄고, 문 앞 경계까지 빈틈 없이 붙였습니다. 바닥 옆에는 접착제 통과 공구를 두고, 붙인 자리를 손으로 눌러 가며 들뜬 곳이 없는지 확인했습니다.
누수가 멈춘 뒤에도 바닥재 아래가 다 마르기 전에 새로 덮으면 들뜸이나 냄새가 생길 수 있어, 충분히 말린 다음 마감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