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 · 방
서울 난곡동 | 오래된 주택 문틀 위 벽지·천장 마감 철거
2025년 7월 1일
오래된 주택은 겉에 붙은 벽지 한 겹만 떼어도 그 아래 여러 시절의 흔적이 한꺼번에 드러납니다. 난곡동의 이 집도 새 마감을 하기 전에 방 출입문 주변 벽과 천장을 먼저 걷어 냈습니다.
| 위치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난곡동 |
|---|---|
| 공간 | 방 출입문 주변 벽과 천장 |
| 작업 | 낡은 벽지·천장 마감 철거, 바탕면 확인 |
| 공사 시기 | 2025년 7월 |

문틀 바로 위쪽은 벽지가 군데군데 들고 일어나 있었고, 떼어 내자 회색 미장면이 얼룩덜룩하게 드러났습니다. 나무 몰딩 사이로도 예전 도장과 벽지가 층층이 겹쳐 있어, 하나씩 긁어 내며 바탕이 어디까지 단단한지 확인했습니다.

천장을 열어 보니
옆방은 천장 마감판을 모두 뜯어 낸 상태였습니다. 나무 각재가 격자로 짜인 틀 위에 검게 변한 판재가 그대로 보였고, 벽 쪽은 종이 마감이 찢겨 늘어져 있었습니다. 바닥에는 떼어 낸 벽지와 자재가 쌓여, 철거 단계에서 나오는 폐자재를 정리하며 작업을 이어 갔습니다.


이런 집은 철거를 해 봐야 바탕 상태를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각재가 휘거나 삭은 곳이 없는지, 미장면이 들뜬 곳은 없는지 먼저 확인한 뒤에야 다음 마감 순서를 정할 수 있습니다.
천장 판재가 검게 변해 있거나 벽지가 한쪽만 자꾸 들뜬다면 그 위나 뒤에 습기가 있었을 수 있습니다. 새로 도배하기 전에 바탕을 한 번 열어 보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