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 학암동 | 사무실 바닥 타일 줄눈·부분 교체
하남 학암동의 한 사무실에서 벌어진 바닥 타일 한 줄을 걷어 내고 바탕을 정리한 뒤 부분 교체를 진행했습니다. 사무실 바닥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한 줄이 문제였습니다. 바닥 전체가 아니라 특정한 한 줄에서만 이음매가 벌어지고 들떠 있었기 때문에, 손대는 범위를 그 줄로 좁히는 것이 이번 작업의 방향이었습니다.
| 위치 | 하남시 학암동 |
|---|---|
| 공간 | 사무실 바닥 |
| 작업 | 벌어진 바닥 타일 줄 철거, 바탕 정리, 부분 교체 |
| 공사 시기 | 2025년 5월 |

한 줄로 길게 이어진 검은 틈
입구 쪽 소화기 옆에서부터 안쪽 벽까지, 회색 돌 무늬 타일의 이음매가 길게 벌어져 검은 틈이 일직선으로 이어져 있었습니다. 틈은 한쪽 선만이 아니라 나란한 두 선을 따라 생겨 있어, 그 사이에 놓인 타일 한 줄이 통째로 떠 있는 모양이었습니다. 가장자리가 들려 위로 솟은 곳도 군데군데 보였습니다.

주황색 손잡이의 스크레이퍼를 틈에 밀어 넣어 보니 타일 가장자리가 힘없이 들렸습니다. 바닥에 붙어 있어야 할 타일이 접착력을 잃은 상태였습니다. 들린 타일 아래로는 누런 바탕면이 비쳐 보였습니다.
바닥 타일이 한 줄을 따라 들뜨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그 아래 바탕에 이음이나 단차가 있거나, 접착제가 그 구간만 고르게 발리지 않았을 때 생기기 쉽습니다. 사람이 많이 오가는 동선과 겹치면 밟힐 때마다 조금씩 움직이면서 틈이 점점 벌어지기도 합니다. 정확한 원인은 걷어 낸 뒤 바탕을 보고 판단하는 편입니다.
양옆은 두고 한 줄만

바닥 전체를 갈아엎을 상황은 아니어서 벌어진 줄을 따라 타일만 걷어 냈습니다. 그 아래로 작은 돌 알갱이가 박힌 기존 인조석 바닥면이 길게 드러났습니다. 들뜨지 않은 양옆 타일은 그대로 두어, 손대는 범위를 벌어진 한 줄로만 좁혔습니다. 걷어 낸 타일과 부스러기는 빗자루로 쓸어 모았습니다.
돌 알갱이가 박힌 인조석 바닥은 예전 건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마감으로, 그 위에 타일이나 바닥재를 덧붙여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표면이 단단한 편이지만 매끈해서 접착제가 잘 물리지 않을 수 있어, 위에 무언가를 붙일 때는 바탕을 깨끗이 정리하는 과정이 특히 중요합니다.
부분 교체는 비용과 시간을 아낄 수 있는 대신, 새 타일과 기존 타일의 색과 무늬를 맞추는 일이 따라옵니다. 같은 제품이 남아 있지 않다면 비슷한 무늬를 골라야 하는데, 이런 경우 보통 눈에 덜 띄는 방향으로 배치를 조정합니다.
바탕 긁어 내고 다시 붙이기

드러난 바닥면에는 예전 접착제 자국과 섬유 찌꺼기가 남아 있어 스크레이퍼로 긁어 평평하게 정리했습니다. 이렇게 바탕을 고른 뒤 새 타일을 붙이고 줄눈을 맞추는 순서로 부분 교체를 진행했습니다. 묵은 접착제가 군데군데 솟아 있으면 새 타일이 그 위에서 떠 버려, 얼마 지나지 않아 같은 자리가 다시 들뜨기 쉽습니다.
학암동 사무실처럼 바닥 타일 틈이 한 방향으로 길게 벌어지기 시작했다면 들뜸이 번지기 전에 그 줄만 손보는 편이 부담이 적습니다. 들뜬 가장자리에 걸려 넘어지는 일도 생길 수 있으니, 손보기 전까지는 그 위에 의자 바퀴나 무거운 물건이 지나가지 않게 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